Saturday, December 5, 2009

09년 12월 04일 - 인덕원 과메기 벙개 모임

오후 4시 30분쯤...
회사 문을 박차고 나가~
선릉의 모 금융센터 건물의 Kwang Dragon을 만나 인생 상담 및 클럽 상담을 마친 뒤
재규옹의 차에 몸을 맡기고 나는 인덕원을 향해 달려 갔다.

밀리는 차안에서 아이폰 출시와 인생의 쓴맛과 단맛과 관련된 씁쓸한 이야기를 나눈 후
인덕원의 HY군 부모님의 가게에 도착했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재규옹과 나는 Queen 당구장을 향해 발걸음을 내 딪었다.
빨강, 노랑, 흰공을 둘러싼 남자들만의 게임...ㅋㅋ 결과는 상상 하시길...

당구를 마친 뒤 다시 가게에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리는 쇠고기 곱창을 시키고
마지막 참석자를 기다리기 위해 밥을 비비고
마지막 참석자이신 BD옹의 도착과 함께 과메기 파뤼를 시작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그 후,,, 다시 회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횟집을 향해 GoGo Thing~!!!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특히 고등어회가 맛있었다는 사람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소주잔을 서로 기울이고 있었던 것 같다.
자세하게 기억에 남진 않지만... 많이 웃었던 것 같다...ㅎㅎㅎ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난 종석이의 차에 몸을 싫고 집에 도착했지만... 아마도 나머지분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많은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잠시후에 혼자 영화를 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에 서울역에서 뵐께염!
조심히 들어가세염..꾸벅!!!

- 봉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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