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느 순간 수화라는걸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주위 사람의 소개로 등록한 수화 수업
손동작, 몸짓, 얼굴 표정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는 수화
가르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가르쳐 주신 농아인이신 강사님
그리고, 어린 아이처럼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여 주시는 강사님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서일까?
우리내 얼굴 표정에는 다양함이라는게 어느 순간 사라진 것 같다.
그리고, 상대방의 표정을 읽어내는 감각도 점점 더 무뎌진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어린 시절
작은 기쁨에 활짝 웃기도 했고,
작은 슬픔에 펑펑 울기도 했으며,
내 뜻대로 되지 않는일에 찡그리기도 하며 어른들을 설득해 나갔던 것 같은데
이젠 어른이 되어서인지
굳어진 표정에 말로써 기쁨,슬픔,화남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슬프당!
좀 더 다양한 얼굴 표정이 되살아나길 바라며...
수화 17기 수강생 여러분들..홧팅입니다.
20분 모두 마지막까지 개근 하시길..흐흐~
Tuesday, December 8, 2009
09년 12월 06일 - 팔공산
한 동안 따뜻했던 날씨는 어디론가 도망가 버리고
산행을 하기로 했던 12월 06일 날씨는 서서히 강풍을 동반하기 시작했다.
따뜻한 남쪽 마을 대구였기에 추우면 얼마나 춥겠느냐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바탕으로 나는 배낭을 꾸리기 시작했다.
재규형의 친절한 네이게이션의 도움으로 재규형의 차는 집밖 문앞에까지 와 있었고 나는 배낭을 짊어지고 재규형의 차에 올라타 나와 재규형은 서울역을 향해 질주했다.
서울역에 있는 L-Mart에 들려 물과 라면 그리고 행동식이 될만한것들을 구입 한 후 다시 HY군의 도움을 빌어 주말에는 무료인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HT군의 차가 오길 기다렸다.
취소자 없이 모든 사람이 버스에 탑승한 뒤... 버스는 대구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기사 아저씨의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인해 버스는 미친듯이 질주하며 차안에 있는 사람들을 공포와 수면장애를 가져오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시간은 새벽 4시 30분경... 수태골 초입의 주차장에 버스는 도착했고 우리는 내려 조별로 가벼운 준비운동과 복장 및 장비 점검을 마친 뒤... 갓바위를 향해 첫 발걸음을 내 딪었다.
원래 계획했던 "수태골-서봉-비로봉-동봉-신령재- 능성재-인봉-갓바위" 코스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강력한 칼바람 때문에 "수태골-서봉-비로봉-동봉-동화사" 코스로 급 변경되었고
점심때 시작하기로 했던 뒷풀이는 10시 30분경에 시작된 듯 싶다.
추위에 시달린 몸은 국화주, 대나무잎주, 소주를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 들이며 뒷풀이는 즐겁게 마무리 되었고 우리는 또다시 공포의 버스에 탑승해 서울역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그 이후의 뒷풀이는... 상상하시길... ㅋㅋ
Saturday, December 5, 2009
09년 12월 04일 - 인덕원 과메기 벙개 모임
오후 4시 30분쯤...
회사 문을 박차고 나가~
선릉의 모 금융센터 건물의 Kwang Dragon을 만나 인생 상담 및 클럽 상담을 마친 뒤
재규옹의 차에 몸을 맡기고 나는 인덕원을 향해 달려 갔다.
밀리는 차안에서 아이폰 출시와 인생의 쓴맛과 단맛과 관련된 씁쓸한 이야기를 나눈 후
인덕원의 HY군 부모님의 가게에 도착했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재규옹과 나는 Queen 당구장을 향해 발걸음을 내 딪었다.
빨강, 노랑, 흰공을 둘러싼 남자들만의 게임...ㅋㅋ 결과는 상상 하시길...
당구를 마친 뒤 다시 가게에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리는 쇠고기 곱창을 시키고
마지막 참석자를 기다리기 위해 밥을 비비고
마지막 참석자이신 BD옹의 도착과 함께 과메기 파뤼를 시작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그 후,,, 다시 회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횟집을 향해 GoGo Thing~!!!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특히 고등어회가 맛있었다는 사람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소주잔을 서로 기울이고 있었던 것 같다.
자세하게 기억에 남진 않지만... 많이 웃었던 것 같다...ㅎㅎㅎ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난 종석이의 차에 몸을 싫고 집에 도착했지만... 아마도 나머지분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많은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잠시후에 혼자 영화를 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에 서울역에서 뵐께염!
조심히 들어가세염..꾸벅!!!
- 봉식 올림
회사 문을 박차고 나가~
선릉의 모 금융센터 건물의 Kwang Dragon을 만나 인생 상담 및 클럽 상담을 마친 뒤
재규옹의 차에 몸을 맡기고 나는 인덕원을 향해 달려 갔다.
밀리는 차안에서 아이폰 출시와 인생의 쓴맛과 단맛과 관련된 씁쓸한 이야기를 나눈 후
인덕원의 HY군 부모님의 가게에 도착했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재규옹과 나는 Queen 당구장을 향해 발걸음을 내 딪었다.
빨강, 노랑, 흰공을 둘러싼 남자들만의 게임...ㅋㅋ 결과는 상상 하시길...
당구를 마친 뒤 다시 가게에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리는 쇠고기 곱창을 시키고
마지막 참석자를 기다리기 위해 밥을 비비고
마지막 참석자이신 BD옹의 도착과 함께 과메기 파뤼를 시작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그 후,,, 다시 회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횟집을 향해 GoGo Thing~!!!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특히 고등어회가 맛있었다는 사람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소주잔을 서로 기울이고 있었던 것 같다.
자세하게 기억에 남진 않지만... 많이 웃었던 것 같다...ㅎㅎㅎ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난 종석이의 차에 몸을 싫고 집에 도착했지만... 아마도 나머지분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많은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잠시후에 혼자 영화를 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에 서울역에서 뵐께염!
조심히 들어가세염..꾸벅!!!
- 봉식 올림
Friday, December 4, 2009
09년 12월 04일 - 자전거 Riding
성산 - 양화 - 서강 - 마포 - 원효(30분 소요) - 한강 - 동작 - 잠수교 -
한남 - 동호 - 성수 -영동 -청담 : 총 소요시간 1시간 20분 가량
집에 올때는 1시간 10분 가량 소요 된 듯..ㅎㅎㅎ
올만에 운동했더니 다리가 욱신 욱신 구래두 뿌듯하당...^^!
건강한 겨울을 위해서 아좌아좌~
Thursday, December 3, 2009
Tuesday, December 1, 2009
09년 12월 01일 - 그룹웨어 오픈에 따른 회식
ECM팀과 함께하신 사장님의 눈물을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남자들의 포웅
껴앉는 상대방의 눈물...
내 눈엔 눈물은 맺히질 않고... 그냥 가슴 시린 감정만 북받쳐 오르는 그 순간!!!!
그냥 오랫동안 당신의 눈물이 기억 날 것 같습니다.
저의 가슴을 끌어 앉으며... ECM 업계의 1위가 되시겠다는 당신의 모습~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은 외로운 CEO의 좌석에 앉아 회사의 앞날을 걱정 하시며...
밤잠을 못 이루실텐데~
먼저 당신의 회사를 떠나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미리 알았더라면...
당신은 눈물을 훔치는 못브을 미리 맛 보았더라면...
당신의 ECM팀에 대한 열정을 미리 느꼈더라면...
죄송합니다. Park 사장님!!!
가슴이 뭉클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남자들의 포웅
껴앉는 상대방의 눈물...
내 눈엔 눈물은 맺히질 않고... 그냥 가슴 시린 감정만 북받쳐 오르는 그 순간!!!!
그냥 오랫동안 당신의 눈물이 기억 날 것 같습니다.
저의 가슴을 끌어 앉으며... ECM 업계의 1위가 되시겠다는 당신의 모습~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은 외로운 CEO의 좌석에 앉아 회사의 앞날을 걱정 하시며...
밤잠을 못 이루실텐데~
먼저 당신의 회사를 떠나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미리 알았더라면...
당신은 눈물을 훔치는 못브을 미리 맛 보았더라면...
당신의 ECM팀에 대한 열정을 미리 느꼈더라면...
죄송합니다. Park 사장님!!!
Monday, November 30, 2009
20091129 - 수리산
어제 소리산 산행과 돌잔치 참석을 마친뒤라 몸이 힘들었는지 침대와 한 몸이고파 바둥거리는 허리를 일으켜 세운 시간 10시 30분 이었다. 샤워 하면서 창밖에선 빗방울이 한두방을 떨어지는 것 같았다.
형태의 산행 취소와 관련된 문자나 전화가 없었기에 산행은 예정대로 진행되리라 생각하며 아점을 먹은 후 배낭에 오늘 산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 둘씩 챙긴 후 문밖을 나섰다.
빗방울이 생각보다는 두껍다는 생각과 함께... 배낭안에 괜히 카메라를 챙겼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문밖을 나선뒤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마을버스에 몸을 맡기고 다시 전철을 갈아탄 후 신도림역에서 준이를 만났다. 어제 말했던 저녁 이벤트는 잘되었는지 물어가며 이야기 꽃을 피운 후 금정역에 도착한 후 전철 Gate를 나서기전 우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6번 Gate가 어디란 말인가? 6번~ 6번...우리 눈엔 1~5번 Gate외에는 보이지 않았기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Gate를 나가 아주머님께 물어보니 6번출구는 5번 출구로 내려간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 된다고 하셨다.
계단을 다 내려올때 쯤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칭구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형태&호영이었다.
둘을 만나 우리는 만남의 장소를 향해 달려갔다. 하나둘씩 마지막 인원까지 다 도착 한 후 우리는 15번 버스를 타고 수리산을 향해 발걸음을 내딪었다. 연아가 다닌다는 수리 고등학교를 지나 수리산 입구앞에 도착한 우리는 비옷을 챙겨입구 수리산 정상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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